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블로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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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 영상은 추후 업로드 됩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자 사장님’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창업이나 스타트업을 준비중이신 분들, 또는 이미 사업을 하고 있지만 매출이 좋지 않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영상들로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구독자 분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구독자분께서 운영중이신 홈페이지를 체크, 문제점을 확인해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홈페이지로 거듭날 수 있는지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해보겠습니다.
컨설팅 원하시는 분들은 구독하시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주기적으로 선정하여 진행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오늘은 사업체의 홍보를 위해 직접 블로그를 운영해 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초보 블로거 분들을 위해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상품이나 서비스 정보를 블로그, 카페에 등록하면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십니다.
저 역시도 개발자로서의 회사 생활을 접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홈페이지를 먼저 만들었지만 바로 접속자 수가 늘어가는 것이 아니기에 블로그를 추가적으로 운영하면서 최종적으로는 홈페이지 방문 유도 및 서비스 판매가 목적이었습니다.
개발자이다보니 남들보다 더 그럴듯하게 블로그를 만들고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포스팅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쏠쏠하게 접속자 유입이 되었습니다. 근데 어느 시점부터인가 유입이 거의 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상위 노출에 대해 이미 잘 알고 계신분이라면 어느정도 그 이유가 짐작이 되실겁니다.

제가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은 누가봐도 이 서비스가 어떤 서비스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마치 쇼핑몰에 상품 올리듯이 기본적인 정보와 장단점, 가격, 사진으로 내용을 채웠습니다. 나름 상위노출 키워드 잘 넣어서요.
포스팅은 1달 이상을 가지 못하고 멈추었습니다. 포스팅 할 소재, 즉 우리 회사 서비스에 대해 모두 포스팅을 해서 더 이상 올릴 것이 없어진거죠.
포스팅 초기에 그나마 있던 접속자들도 이 후 줄어들더니 블로그는 더 이상 마케팅에 도움이 안되는 수준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혹시 저처럼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복사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회사 연락처나 홈페이지 주소를 적는 형태로 블로그를 마케팅에 이용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저는 하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 만드는 시간과 노력으로 차라리 좀 더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해보고 느낀것은 시간만 버리고 크게 도움이 안됩니다. 몇날 며칠 작업을 하고 포스팅해야하는데 그 시간과 노력대비 결과물은 생각만큼 좋지 않았습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의문점이 생길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블로그 잘해서 매출이 대박 났다던데… 거짓말인가?’
아닙니다. 가능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블로그는 제대로 운영하지 않으면 도움이 안된다는 얘길 하는 겁니다.
단순히 상품이나 서비스의 설명, 연락처 올리는 정도로 할거면 가성비가 좋지 않으니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블로그로 대박 난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혹시 경쟁업체 중에 블로그로 매출이 증가한 곳이 있다면, 어떤 내용을 올리고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쇼핑몰에서 물건 판매하듯이 상품 기본 정보와 사진, 가격, 구매 방법을 올리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경쟁업체의 블로그를 보고 느낀 것은, ‘아 그동안 내가 사람들이 블로그를 찾는 이유를 잘못 알고 있었구나…’하는 거였습니다.

블로그는 웹(weB)과 로그(LOG, 기록)를 합친 낱말로 웹페이지 상에 일기처럼 기록을 남기고 다른 사람들과 생각이나 정보를 공유할 목적으로 생겨났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블로그가 처음 생겨났던 그때와 같은 이유에서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적힌 글을 본다는 것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바로 구매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나도 이걸 사고 싶은데 괜찮은가?’라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는 이미 그걸 써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찾는겁니다.
즉, 이 상품은 크기가 어떻고, 색상이 몇가지가 있고, 가격은 얼마고, 어떻게 생겼고, 주문 전화번호는 뭔가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직접 써보니 가격은 좀 비싸지만 크기가 작아 가지고 다니기에 좋고 디자인도 세련되었다. 아쉬운건 고를 수 있는 색상이 많지않다.’와 같은 정보가 궁금한 겁니다.
꼭 구매 후기일 필요는 없지만 구매하려할 때 궁금한 것들, 걱정되는 것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겁니다.

만약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판매하는 곳이라면 어떤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야할까요?
예를 들어 헤어샵에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느 정도 감이 오셨나요? 커트, 펌, 염색 서비스가 얼마인지, 매장 위치가 어디고, 샵 규모가 어떻고, 어떤 장비와 재료를 쓰는지를 포스팅하면 쓸모가 없다는 겁니다.
이런 정보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넣어야 하는 것들이지 블로그에는 올려도 큰 도움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자, 헤어샵 운영하시는 분이시라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가능하다면 손님의 허락을 받아 사진촬영을 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쓰면 좋겠죠. 물론, 손님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할인이나 추가 서비스를 해주셔야 할겁니다.
‘오늘 얼굴이 동글동한 한 남자 손님이 왔는데 이런 분들에게는 이런 헤어스타일을 추천드립니다.’ 라면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겠습니다.
제목으로는 ‘얼굴이 둥근 남자에게 추천하는 헤어스타일’ 정도?
또는 ‘오늘 남친한테 차인 손님이 오셨어요. 짧은 커트와 염색으로 기분전환~’ 이런식으로 포스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목으로는 ‘남친한테 차인 날은 짧은 커트와 염색으로 기분전환’ 이렇게.
이런 형태로 진정성 있는 글을 올리셔야 손님들이 관심을 갖고 좀더 많은 글을 읽게되고, 결국엔 우리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연락하게 되는 겁니다.

분명 이런 형태의 글을 포스팅 하는 것이 어려운 분들이 상당 수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업을 하면 할 것도 많은데 사진찍고 글을 쓴다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저도 여기에 해당되기에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블로그에 복사-붙여넣기 했던 거구요.
글을 쓸 시간이 부족하지만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 블로그를 키워보고 싶으시다면 블로그 관리 대행사를 찾아보세요.
적게는 월 20만원 정도부터 월 50만원 정도에 블로그를 직접 관리해주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기본적인 정보와 사진은 전달해 드려야겠죠.

가성비를 고려해 본다면 사업 규모가 크던 작던 사장님이 월 20만원을 절약하려고 하루 몇시간씩 블로그 잡고 있는 것은 가성비가 좋지 않다라는 것이 블로그 만들어 봤던 제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글쓰는 것을 좋아하고 직접 블로그를 키워보고자 하시는 분이시라면 바로 도전해보세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가 아닌 이상 홈페이지, 블로그, SNS를 모두 관리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느것이 되었든 우리 회사에서 관리할 인력이 되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된다면 어떤 것을 먼저할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면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상, 유튜브 채널 ‘개발자 사장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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